크렘린궁과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2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장병들의 훈장을 일일이 달아줬는데요. 수여식이 끝나자, 푸틴 대통령은 갑자기 방향을 돌려 걸어가더니 묵직한 의자 하나를 번쩍 들고 부상병들 앞쪽에 자리해 앉습니다.
계획된 일이 아닌 듯 옆에 있던 수행원이 도우려다가 뒤로 물러서는데요. 일각에서는 푸틴의 건강 악화설을 잠재우기 위한 행동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푸틴 대통령은 부자연스러운 모습들이 언론에 공개되며 건강 악화설이 꾸준히 제기됐는데요. 하지만 크렘린궁은 관련 의혹들을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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