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농성' 과 관련해 수사를 받는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 등에 대한 경찰 조사는 오는 22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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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위원장 등은 오늘(1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이른바 '건폭몰이'는 건설 노동자 탄압이라고 반발하며, 이미 예고한대로 양회동 씨의 장례 절차를 마치고 소환 일정을 조율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이날 경찰 측에 22일 출석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앞서 이 날까지 총 4차례 출석 요구를 했고,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 영장 집행도 시사한 바 있지만 장 위
장 위원장은 지난달 16~17일 이틀간 서울 도심에서 ‘1박 2일 불법 노숙 집회’를 열어 집시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한편, 양 씨의 장례는 오는 17일부터 닷새간 노동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집니다.
[이혁재 기자 /yzpotat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