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 3년 5개월여 만에 교수직 파면을 의결했습니다.
조 전 장관 변호인단은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 싱하이밍 논란 일파만파…한중 관계 냉각
윤석열 대통령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 논란으로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중국 측의 적절한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우리 정부의 '적절한 조치'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 '태양광 비리' 지자체장 등 13명 수사 의뢰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이었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를 감사 중인 감사원이 강임준 군산시장 등 비위 혐의가 드러난 13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수사의뢰 대상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단독] 파출소장이 여경들에 '러브샷' 강요
서울 강남의 한 파출소장이 회식 자리에서 여경들에게 술을 따르게 하고 '러브샷'을 강요한 의혹이 불거져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파출소장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경찰은 사실 관계 확인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