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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건의서를 전달한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좌) / 사진=경기 의정부시 |
경기 의정부시가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7호선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재차 요구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제(12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찾아가 광역철도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수도권 북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와 의정부시청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건의한 데 이어 세 번째 요청입니다.
김 시장은 의정부 민락지구와 고산지구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빚어져 광역교통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지구로 지정됐지만, 광역버스 운행 확대 등의 단기적인 보완책 마련에 그치고 있어 8호선 의정부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토부에서 수립 중인
또, 단선으로 건설되는 7호선 연장 노선은 이용객 안전과 열차 운행의 정시성을 확보할 수 없고, 차량 증차에도 한계가 있다며 복선화 추진의 시급함을 강조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