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안구건조증 환자가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여성이 남성의 두 배 이상이었고, 여름과 겨울이 절정일 때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강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5년 전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은 박병옥 씨.
증세가 심할 땐 눈을 뜨기조차 힘듭니다.
▶ 인터뷰 : 박병옥 / 서울시 양천구
- "모래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눈뜨기가 불편해요. 자고 일어나서도 눈을 뜨려고 할 때 심하면 뜨기가 불편할 정도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조사한 결과 지난해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남성이 47만 명, 여성은 104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셈입니다.
시기별로는 난방이나 에어컨 때문에 창문을 닫아놓는 1월과 8월에 환자가 늘었습니다.
건조한 공기가 안구 건조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뜻.
따라서 안구건조증을 막으려면 난방과 에어컨을 적당히 틀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 황사나 대기오염이 심할 땐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특히 라식수술을 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인터뷰 : 송상률 / 김안과병원 교수
- "라식 환자는 수술할 때 신경을 자르기 때문에 신경 재생할 때까지는 건조증이 생깁니다. 그때 인공눈물, 항염증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컴퓨터나 책을 볼 때 눈을 자주 깜빡거리고, 외출할 땐 바람을 막는 보안경을 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