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소중한 가족…이주민 생활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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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인의 날 기념 축제에 참석한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 / 사진=경기 포천시 제공 |
경기 포천시가 지난 11일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내·외국인 3천여 명이 참가한 기념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벽을 넘어서 더 큰 포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축제에는 세계민속공연과 참가국 국기행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13개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을 비롯해 세계민속 옷 입기 체험, 무료 법률상담과 고용상담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세계민속공연을 통해 각 나라의 춤과 노래가 어어러져 행사에 참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주민 여러분 모두 포천의 소중한 가족 구성원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 건립 등 이주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