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지나며 잦아들던 인플루엔자 여전히 유행
최근 독감 환자 22년 만에 최고치 기록
올해 21주차 독감 의심 환자 '유행 기준의 5.2배'
Q. 독감 유행 주된 연령층은?
최근 독감 환자 소아청소년층 중심으로 유행
7~12세·13~18세 모두 유행기준의 10배 넘어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 품귀 현상 벌어지기도
Q. 독감 유행 원인과 전망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되며 외부 활동 증가
사람 간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 증가할 전망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수 여전히 많아
Q.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발생?
경남 창녕군서 사망자 발생·당시 29.7℃
오후 4시께 밭에서 양파 수확 중 의식 잃고 쓰러져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지난해보다 41일 빨라
Q. 온열질환 종류는?
'일사병' 땀 많아지고 두통·어지럼증 증세 발생
서늘한 곳에서 휴식 취하면 대부분 나아져
'열사병' 40℃ 이상 오르고 의식 혼미해져
Q. 온열질환 예방요령은?
물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해야
챙 넓은 모자·밝고 헐렁한 옷 착용해야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 활동 강도 낮춰야
Q. 온열질환 대처요령은?
즉시 서늘한 곳으로 이동해 체온 내려야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한 뒤 휴식 취해
의식 잃거나 발작 증상 보인다면 즉시 치료받아야
Q.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해야?
지난 3년 벌 쏘임 사고 6월 342건 7월 988건
벌 쏘임 사고로 연평균 9명 사망
말벌류 기온상승하며 활동 왕성·개체군 급격히 증가
Q. 벌 쏘임 사고 예방요령은?
산에 갈 때는 흰색 등 밝은 계열 옷 입어야
향수·화장품·헤어스프레이 사용 자제해야
벌집 발견 땐 건드리지 말고 차분히 멀리 떨어져야
Q. 벌에 쏘였을 때 대처요령은?
쏘인 곳을 깨끗하게 씻고 냉찜질 하면 통증 완화
홍조·가려움증·호흡곤란 땐 즉시 119 신고
기도폐쇄로 호흡곤란 땐 심폐소생술 시행해야
Q. 여름철 물놀이 사고 주의해야?
최근 5년간 물놀이 안전사고 피해 136명 발생
하천이나 강·계곡·해수욕장서 안전사고 발생
물놀이 사고 원인 '안전 부주의·수영 미숙'
Q. 물놀이 사고 예방대책은?
'안전관리 대상' 저수지·낚시터·수중레저 사업장 포함
수영 금지 표지판에 위험 요인·범위 명확하게 표시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전국으로 확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