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커피콩빵 대표 A씨가 최근 유사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원조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A씨는 지난 2014년 커피콩빵에 대한 특허를 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등록증, 상표등록증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 일을 그만둔 직원이 똑같은 상표 이름으로 자기 법인을 냈고 연매출 50억 원을 벌었다는 게 A씨의 주장입니다.
전 직원으로 지목된 강릉당 커피콩빵 대표 B씨는 "저희만의 브랜드로 하겠다는 허락을 받았다"며 "레시피 또한 독창성을 인정받았고 특허청 유튜브에 소개도 됐다"고 맞섰습니다.
강릉 지역의 인기 음식으로 떠오른 '커피콩빵'을 두고 한동안 원조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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