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서울 곳곳이 'BTS 상징색' 보라색으로 물들었습니다.
BTS 데뷔일 6월 13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즐기는 축제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가 어제부터 시작됐는데요.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서울시는 협업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세빛섬과 남산서울타워·시청사·DDP·월드컵대교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 8곳이 보랏빛으로 변하고, 세종문화회관과 세빛섬, 남산서울타워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BTS 팬덤인 '아미'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태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는데요. 리더 RM이 직접 현장을 찾아 팬들을 만나고 대규모 불꽃놀이 등도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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