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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논산고속도로 5중 추돌사고 현장 / 사진 = MBN 자료화면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11일) 오후 10시 25분쯤 천안고속도로 내 서울 방향 264㎞ 지점에서 45인승 버스와 승용차 3대, 화물차 1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추돌 차량 5대 중 45인승 버스와 화물차, 승용차 2대가 전소됐으며 나머지 승용차 1대는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화물차 운전자와 50대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
불은 오후 10시 59분쯤 완전히 꺼졌지만, 화재로 고속도로 양방향의 통행이 차단되며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버스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과 함께 45인승 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