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지난 8일부터 수도권에 최대 100㎜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 주말인 오는 10일에도 수도권·충청권을 중심으로 최대 50㎜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 오전 4시까지 수도권에는 최대 96.5㎜(경기 남양주) 비가 내렸습니다. 경기 양주 82㎜, 포천 74.5㎜, 서울 도봉구에도 65.5㎜의 많은 비가 내렸다. 강원 춘천 등 산지에도 60㎜ 정도 비가 내린 곳들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10일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9일 예보했습니다.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 충북,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는 11일 오전 6시 이전에도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10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청권에서 10~50㎜로 가장 많겠습니다. 강원 영서,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5~30㎜ 정도 비가 예보됐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5㎜ 내외의 적은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11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10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