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에 따르면, 어제(8일) 오전 11시 10분 쯤 대치동 소재 한 재수학원에서 밥을 먹은 학생 130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국은 학생 37명과 급식실 관계자 16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고, 지난 5일과 7일 급식한 음식물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장명훈 기자 / jmh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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