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농도 0.5ppm 넘으면 실외학습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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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의정부시청 전경 / 사진=의정부시 제공 |
경기 의정부시가 여름철을 맞아 높아지는 오존 농도 관리에 나선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의정부시는 지난 달 고농도 오존 대응계획을 수립해 최근 3년 평균 오존 주의보 발생일수를 13회에서 11회로 줄이는 목표를 세우고 3개 분야 12개 대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세부 대책으로 우선 사업장과 차량의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합니다.
오존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 57개소를 특별 지도‧점검합니다.
또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단속도 병행합니다.
매연 과다배출이 의심되는 경유차는 수시 점검하고 마을버스 차고지 내 경유차량에 대한 단속도 진행합니다.
오존은 1시간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
의정부시 관계자는 "오존 저감을 위한 집중관리대책 적극 추진하고 오존 대응 6대 생활수칙 등을 홍보해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