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클로징은
강원도 강릉에 사시는 이병문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연휴를 맞아
서울에서 직장 다니는 아들이
왔다 갔습니다.
그런데 식탁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에는 저한테 토끼 기르듯이
풀만 주던 아내가 아들 왔다고
매끼를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는 겁니다.
아들 덕분에 육해공 음식을
다 맛보긴 했는데
기뻐해야 할까요, 서운해야 할까요?
이병문 님,
그래도 당연히 기뻐하셔야죠.
아드님 덕분에 오랜만에
배에 기름칠도 하셨고
평소 아내분께서 건강 생각해서
채식 위주로 식단 짜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기분도 좋아지시지 않을까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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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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