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안보회의에서 한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만났습니다.
양국 국방장관 회담은 3년 6개월 만인데, '초계기 갈등'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안보리 논의 불쾌"…오늘도 인양 못 해
유엔 안보리가 공개회의를 열고 북한의 우주발사체 문제를 논의하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불쾌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군은 수중 상황이 여의치 않아 오늘도 서해 먼바다에서 북한의 발사체 잔해를 인양하지 못했습니다.
▶ 범행 직후 피해자 옷으로…"망상 증상"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이 범행 직후 피해자 옷으로 갈아입고 현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심각한 성격 장애로 인한 망상 증상이 보인다"며 정유정의 심리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바리톤 김태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세계적 권위의 음악경연대회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한국의 바리톤 김태한이 1위에 올랐습니다.
1988년 이 콩쿠르에 성악 부문이 신설된 이후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가 우승한 건 처음입니다.
▶ 전국이 초여름…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등 오늘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햇볕이 강해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