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청은 공무원생활안정기금에서 7억 7천여만 원을 빼돌리고 잠적한 인사팀장 이 모 씨를 공금횡령 혐의로 직위해제하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10차례에 걸쳐 구청 공무원 생활안정기금 계좌에서 7억 7천여만 원을 빼냈으며, 11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집에 머물다 잠적해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이씨는 작년 10월 초부터 부하직원들이 관리하던 통장을 건네받아 자신이 직접 보관하면서 공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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