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 경기 의정부시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 환경 개선 사업 / 사진=의정부시 제공 |
경기 의정부시가 저장강박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저장강박증은 물건을 사용하지 않아도 계속 쌓아두는 증상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저장한 물건에서 악취가 발생할 수 있고 거주자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의정부시는 지난 달 1인 기초생활수급자인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페기물을 청소하고 소독,
의정부시는 올해 말까지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발굴한 저장강박증 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살피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