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고속도로 출구에서 통화를 위해 갑자기 멈춰 선 앞차를 들이박은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1일) 오후 2시 35분쯤 호남고속도로 산월나들목 진출 통로에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인 화물차 운전자가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50대 남성인 SUV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경찰은 고속도로 주행차로에서 진출 통로로 차로를
SUV 운전자는 사고 당시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차가 멈춘 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SUV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승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ungjile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