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 유튜브 갈무리/사진=매일경제 |
11일만에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화제가 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첫 번째 영상 속에 등장하는 차량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소개영상 만으로 10만 구독자를 일찌감치 확보한 조씨는 23일 공개한 첫 번째 영상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 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Full)’에서 차량을 운전하는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이 영상은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고 오늘(30일) 오후 현재 39만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댓글도 9500개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한편 조씨가 운전하는 영상 속 운전대 중앙에는 빨간색 원안에 영어로 ‘FIAT’이라는 문구가 포착됐습니다.
차량 외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화면에 잡힌 목 받침대, 뒷좌석 등으로 미루어보아 피아트 500 3세대로 추정됩니다.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의 500은 소형 해치백으로 배기량은 연도별 모델로는 상이하지만, 1000cc 안팎 정도입니다.
2020년 이후에는 전기차로 부활한 4세대 모델이 나왔습니다.
3세대 모델은 신차가 나왔을 당시 약 3000만원대였고 현재 중고차 시세는 대체로 1000만원 안팎에 형성돼 있습니다.
다만 조씨가 이 차량의 실제 소유자인지, 빌려 탄 것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조씨는 지난 3월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김세의·김용호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번도 외제차나 스포츠카를 몰아
조씨는 당시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진이 탔다고 지목한 ‘빨간색 포르쉐’는 다른 사람의 차량이며 자신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반떼를 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씨의 유튜브 구독자는 이날 현재 16만2000여명을 기록 중입니다.
[김누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nu11iee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