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과 시 올해 포천시 예산 1조 1,927억 원
↑ 경기 포천시청 전경 / 사진=포천시 제공 |
경기 포천시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521억 원을 증액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국도비 보조금 등 이전수입으로 102억 원, 지난해 결산에 따른 잉여금 등을 반영해 419억 원 등 총 512억 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산안이 통과되면 포천시의 총 재정규모는 1조 1,927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예산은 ▲포천2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46억 원 ▲산정호수 주차환경 개선사업 35억 원 ▲백운계곡 생활SOC사업 15억 원 ▲포천천 블루웨이 친수공간 조성사업 10억 원 ▲포천동 식음료 창업 플랫폼 구축사
이번 추경안은 다음 달 7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심의를 거치고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조직개편에 따른 시민들의 행정 불편 최소화와 복지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추경을 편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