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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
경기도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프라이팬에 애벌레를 튀기다가 불이 나 5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4일) 부천소방서는 어제(23일) 오후 7시 52분쯤 부천시 삼곡동 12층짜리 오피스텔 10층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오피스텔에 살던 51명이 대피했으며 집 내부와 가구 등이 불탔습니다.
화재 당시 40대 A씨는 주방에서 프라이팬에 애벌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대원 54명과 펌프차 등의 장비를 동원해 19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애벌레에 있던 수분이 기름과 만나면서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승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leesjee20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