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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오토바이가 절벽에서 추락해 며느리가 숨졌습니다.
시어머니는 가슴 통증을 호소에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4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한 도로에서 4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운전자 60대 A씨와 시어머니 90대 B씨가 4m 높이 절벽 아래로 추락했습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농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은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oheunchae_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