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 씨와 그의 지인 미술작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19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사흘 만입니다.
유 씨는 대마와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까지 총 5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가운데 대마를 제외한 나머지 마약 4종 투약 혐의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포폴과 케타민은 치료 목적이었으며, 코카인은 투약한 적 없다는 입장입니다.
유 씨의 구속 여부는 이번 주 중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통해 결정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