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관계자 "앞으로 관리 완벽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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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 섞인 물 떨어진 피해 차량 / 사진=연합뉴스 |
전면 철거를 준비하고 있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 주변에 시멘트가 섞인 물이 날아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인근 상인에 따르면 오늘(20일) 아침 9시 30분쯤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약 10대에 시멘트가 섞인 물이 흩날리듯이 떨어졌습니다.
하루 전날인 19일에도 시멘트가 섞인 비산먼지가 날려 인근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대책위원회는 피해 상황에 대해 "콘크리트 비산먼지는 1급 발암물질"이라며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비산먼지를 방지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HDC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타워크레인을 설치하기 위해 외벽
HDC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월 붕괴 사고가 난 화정아이파크를 전면 철거하기로 한 뒤 오는 6월 중순쯤 철거 공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