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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청 외경/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발표 지난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이 1.43%로, 4년 연속 광역 시·도 구매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은 충남도에 이어 인천, 경기, 제주 순이었습니다.
충남도내 15개 시군별로는 금산, 계룡, 아산, 당진 순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비율이 높았습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중장애인 고용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생산품이나 제공하는 용역·서비스를 공공기관 구매액의 1% 이상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로 장애인 소득 안정을 위한 것입니다.
충남도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지역 관공서와 공공기관 구매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컨설팅에도 나섰습니다.
충남도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발맞춰 출연기관인 서산의료원에서도 지역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환자복을 구매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