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평을 경험할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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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가평군청 전경 / 사진=가평군 제공 |
경기 가평군이 '가평 한 달 살기'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가평군은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귀촌과 귀농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정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달 살기 1기는 8명이 참여해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됩니다.
새로 모집하는 2기 참여자 8명에 대해서는 오는 7월 말부터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집니다.
참여자는 가평 귀촌귀농학교에서 귀농후보 작목 선정, 계획 세우기 등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또 이장과 마을주민 만남, 지역탐방, 일자리 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가평군은 지난해에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에 2천여만 원, 농업인 복지증진 사업에 8천여만 원을 투입하는 등 농촌 활성
올해에도 복지, 영농정보, 영농자금 등을 지원해 농업인의 삶을 돕고 신규 농업인 유입을 촉진할 방침입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군이 지원하는 메마른 논에 한 줌의 단비같은 사업으로 미리 가평을 경험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