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씨가 데뷔 55주년을 맞이한 단독 콘서트를 통해 가왕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자신을 "쉰다섯 살, 아직 괜찮다"며 센스있게 소개한 조용필 씨는, 3만 5천여 명의 팬들 앞에서 총 25곡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지난 2003년 35주년 단독 콘서트를 통해 잠실벌에 첫 입성한 조용필 씨, 이날 통산 8번째 공연을 완성했는데요.
모든 팬들에게 '무료'로 응원봉을 제공하는 통 큰 팬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했고요. 관객들도 조용필 씨의 명곡을 '떼창'으로 따라부르며 호응했습니다.
콘서트는 오는 27일에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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