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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개인정보 수천만 건을 해킹한 중국 해커들로부터 이 정보를 사들여 다시 스팸 업자들에게 되판 판매책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왜 이렇게 스팸 문자가 많았나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갈태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중국 해커들이 "한국 유명백화점 고객 정보를 해킹해 갖고 있다"며 자랑한 사이트입니다.
이처럼 해킹당한 개인정보를 1천만 건 이상 사들여 불법 대출, 대리운전 등 스팸 문자 업자들에게 팔아온 22살 김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피의자
- "보통 TM(텔레마케팅) 용도로 쓰거나 스팸 문자 용도로 썼어요. 쉽게 영업할 수 있으니까…."
특히 김 씨는 인터넷에 개인정보를 무려 3천100만 개나 보유하고 있다고 광고까지 했습니다.
▶ 스탠딩 : 갈태웅 / 기자
- "김 씨가 광고한 3천100만 개 개인정보는 사실상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암호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 91만 건의 개인정보를 해킹당한 업체 2곳도 형사처분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인터넷거래 중개업체 관계자
- "저희가 관리 못 했다는 이유로 범죄자가 된다는 얘기잖아요? 납득이 안 가네요."
이번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의 개인정보도 누출 사실이 확인됐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퍼진 개인정보 해킹,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갈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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