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사업자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목을 졸라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38살 허 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 씨는 지난해 8월 17일 오후 8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우만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사업자금도 주지 않으면서 잔소리한다"며 어머니 58살 임 모 씨를 살해하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씨는 최근 필리핀 대사관으로 자수 의사를 밝히고 범행 일체를 자백한 뒤 지난 16일 오전 귀국해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