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만에 열리는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왕세자로 책봉된 지 65년 만에 왕관의 주인이 된 찰스 3세는 대관식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 김남국 "전 재산 걸고 결백"…여 "소명하라"
60억 원 상당의 코인 보유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거래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데 전 재산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코인을 판 돈은 어디 갔느냐며 "억울하면 소명하라"고 김 의원을 압박했습니다.
▶ 기시다 총리 내일 방한…일본, 이틀 연속 지진
기시다 일본 총리가 내일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일본에서는 이틀 연속 지진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는 등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WHO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위기단계 하향시 격리 5일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국제공중위기상황을 3년 4개월여 만에 해제했습니다.
방역 당국이 이달 중 감염병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하면 격리 기간이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됩니다.
▶ 제주·남부 폭우 피해 속출…평택 F-16 추락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지만, 항공편은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경기도 평택에서는 훈련 중이던 F-16 전투기 1대가 농지 인근에 추락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우상혁, 시즌 첫 실외대회 준우승…바르심 꺾었다
우리나라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시즌 첫 실외 국제대회에서 2미터 27을 넘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해 따낸 우승 타이틀은 지키지 못했지만, 최대 라이벌인 카타르의 바르심을 제치면서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에 청신호가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