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간호조무사를 포함한 의료연대가 간호법 국회 통과에 반대하며 어제(3일) 1차 부분 파업을 했습니다.
일부 단축 진료를 한 병원에서는 환자들이 발길을 돌리긴 했지만, 대부분 정상 운영하면서 현장에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의사와 간호조무사 2만여 명이 연가를 내거나 단축 진료를 하는 방식으로 1차 부분 파업에 나섰습니다.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하도록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곽지연 /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 "상식적으로 볼 때 잘못된 걸 바로잡아 달라는 겁니다. 간호법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해야 합니다."
거부권 행사가 없다면 오는 17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0년 단체행동으로 의료현장에 타격이 컸던 전공의도 의료연대 총파업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이지만, 1차 파업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진료 현장에서는 큰 차질은 없었습니다.
파업에 참여하기 위해 단축 진료를 한 병원은 일부였습니다.
"왜냐면 오늘 저희가 4시에 여의도 가야 해서 투쟁해야 하거든요. 내일 꼭 오세요."
"내일 못 와요."
의료연대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를 오후 5시 이후로 잡았고, 참여 여부나 시간을 자율에 맡겼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취재: 배병민 기자,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이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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