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스마트시티 거점 역할 기대"
경기 고양시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점형 스마트시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체적 도시관리와 교통 서비스 등을 통해 도시를 스마트하게 바꾸는 사업으로, 3년간 20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0개 지자체가 참여했는데, 최종 2곳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오늘(2일) 열린 최종 발표 평가에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를 잇는 광역거점 스마트시티의 역할을 수행하고, 마이스(MICE)와 방송영상 산업의 중심 도시"라며 "중앙정부의 핵심사업과 연계해 국가 스마트 공간체계의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