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회룡거리예술제 오는 13일부터 개최

회룡역 앞 일대 차 없는 거리 조성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무료 관람

↑ 경기 의정부시 회룡거리예술제 오는 13일부터 개최 / 사진 제공 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일상의 거리가 축제의 장으로'라는 제목으로 '2023 회룡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교차하는 회룡역 앞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공연과 체험 행사가 진행됩니다.

행사 첫날에는 창장극단 분홍양말의 '낭만유랑극단', 서커스, 아카펠라 공연과 버스킹, 퓨전국악 공연 등이 열립니다.

둘째 날에는 버블아티스트 MC선호의 '시간여행자', 바디뮤직 코리아의 신체음악 공연, 서커스디랩의 이색 공연 등이 준비됩니다.

의정부시 승격 60주년을 주제로한 페이스페인팅과 도로를 시민이 꾸미는 로드테이핑 등 체험 프로그램도 열립니다.

회룡거리예술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됩니다.

자세한 축제 관련 정보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www.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로 문화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