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선샤인랜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대한민국 대표 병영테마파크로 인정받아

↑ 2023 국가대표 브랜드대상을 수상 기념사진/사진=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의 선샤인랜드가 ‘2023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병영테마파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 제도입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선샤인랜드는 한국적 매력과 문화적 잠재 가치, 체험의 즐거움 등이 결합된 관광 인프라로써 관광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대외적 브랜드를 한층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습니다.

선샤인랜드는 국내 최초 ‘호국’을 주제로 조성된 병영테마파크로 시가 지역이 지닌 국방·병영의 이미지를 호국이라는 가치로 승화시켜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관광자원을 개발해 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선샤인랜드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세트장으로 인기몰이를 한 이후에도 봉오동전투, 파친코 등 여러 영화·드라마·CF 촬영지로써 각광받고 있으며 이곳에서 만들어진 콘텐츠들이 OTT 서비스를 타고 한류열풍에도 기여하고 있어 호국의 개념을 세계인에 전하는 매개체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관광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