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센터에서는 투자를 유치하려는 스타트업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투자자를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공간은 2천740㎡ 규모의 총 2층으로 구성했고, 평당 사용료를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조정해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했습니다.
스케일업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창업지원 시설을 통해 1천억 원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스케일업센터가 들어선 테헤란로에는 아시다시피 과총, 발표진흥회 등 과학단체와 더불어서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이 집적돼 있어서 기술개발과 성장, 투자유치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자평할 수 있겠습니다. 머지않아 스케일업센터가 이곳 테헤란로 투자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신혜진 기자 / shin.hyeji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