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27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워싱턴 선언' 발표…"사실상 핵 공유"
한미 정상이 한국이 핵위협을 받으면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한 미 전략자산으로 대응하는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사실상 미국과의 핵 공유"라고 설명했습니다.

▶ 미 의회 연설…미 군 수뇌부 보고도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밤 영어로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합니다.
내일 새벽엔 한국 대통령 최초로 미 군 수뇌부 정세 브리핑을 듣습니다.

▶ '쌍특검법' 신속처리안건 지정…간호법 통과
민주당 등 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반발 속에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관한 특검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습니다.
민주당이 주도한 간호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SG 사태' 작전세력 압수수색…1천여 명 연루
금융당국이 주식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이 속출한 'SG증권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 세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유명 연예인 등 1천여 명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매자금 100% 대출…전세사기 특별법 발표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표했습니다.
피해 임차인에게 경매자금 저금리 대출과 취득세 면제 등을 지원하는데, 6가지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데다 보증금 채권 매입 등이 빠져 사각지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