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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직파 시연/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도가 노동력과 경영비를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를 오는 2030년까지 20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632㏊이던 벼 직파재배 면적을 2030년까지 1만3000㏊, 도내 전체 벼 재배 면적의 10%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농법입니다.
노동력과 경영비를 8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10a 당 경영비는 기계이앙의 경우 14만4000원이 드는 반면 건답직파는 6만6000
드론직파만 봤을 때 노동력 85%, 경영비는 83%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도는 2025년까지 4년간 147억원을 투입해 파종기와 종자 코팅 농자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으로 연간 1000억원의 농가 소득 향상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