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26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동해에서 또 지진…나흘간 19차례
오늘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동해에서 최근 나흘 새 19차례나 지진이 일어나자 기상청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있습니다.

▶ 마약사범 131명 검거…15명은 '미성년자'
경찰이 마약사범 131명을 무더기 검거했습니다.
미성년자도 15명이나 포함됐는데, '공짜 마약' 때문에 중독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중대재해법 첫 실형…한국제강 대표 구속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제강 대표가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첫 실형 선고입니다.

▶ [단독] 서울 강북서도 대규모 전세사기 우려
서울 강북 일대에서 20곳이 넘는 가구가 50억 원 이상의 전세보증금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한 집주인은 100여 채의 집을 가진 것으로 전해져 피해 확산 우려가 불거졌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28년 만에 함께 참배…오늘 밤 한미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한미 정상이 함께 워싱턴DC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건 28년 만으로 두 정상은 오늘 밤 혈맹의 미래를 다지는 정상회담을 엽니다.

▶ '위장 탈당 논란' 민형배 복당…여 "꼼수 복당"
지난해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 입법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민형배 의원이 1년여 만에 복당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꼼수 탈당에 이은 꼼수 복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