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에서 날로 먹은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네? 횟집에서 날로 먹은 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요?
그게 아니라요.
아무 횟집에나 전화해서,
"거기 회 먹고 식중독 걸렸으니 돈 내놓으세요"
무려 이천 오백여 곳에서 전화해서
7,100만 원이라는 큰돈을 '날로' 먹었습니다.
이 인간, 범행 사실이 발각되자
사장들에게 선처해달라며 합의를 빌었는데요.
사장들은 더 이상 그를 날로 먹이지 않고
따뜻한 콩밥을 먹이기로 했답니다.
그렇습니다.
날로 먹는 거 좋아하면!
후식으로 콩밥이 기다립니다.
4월 25일 화요일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잠시 후에 이 사건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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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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