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미셸 오바마가 쓴 글 일부가 출제됐는데 너무 어려웠다는 게 이유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홍콩 대입 시험 영어영역에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과 에세이 일부가 읽기 선택과목 지문으로 출제됐는데요. 일반적이지 않은 형용사 등이 쓰이기도 해 실제로 최근 몇년간 출제된 지문 가운데 가장 높은 난이도 였다는 교사들의 평도 있었습니다.
점수가 깎인 일부 학생들은 대학에 못 가면 당신 책임이라며 미셸 오바마 SNS로 몰려가 욕설과 분노를 표했는데요.
다만 일부에선 "자기가 시험을 망쳐놓고 여기서 왜 화풀이하느냐", "미셸 오바마가 시험을 출제한게 아니다"라며 악플 테러를 멈추라는 목소리도 있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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