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동 복합청사 완공 때까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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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신촌동 자치회관 임시청사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서울 서대문구는 신촌동 자치회관 임시청사(연세로2나길 48)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최근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서대문구는 신촌동 복합청사 건립 기간 동주민센터가 기존 자치회관 건물로 이전하면서 주민 문화·복지시설 부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료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주민 문화 여가 공간'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서대문구는 어린이집으로 사용되던 기존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해 1층은 사무실과 공유주방, 2층은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3층은 대강당 등으로 조성했습니다.
개관식은 지난 20일 자치회관 임시청사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이 임시청사에서는 신촌동 복합청사 완공 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 분들께서 편안하고 친숙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