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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쿨존 내 음주 단속 / 사진 = 연합뉴스 |
경찰이 지난 14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시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한 결과 360여 건을 적발했고 스쿨존 내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몬 사람도 7명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4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4일과 20일 서울 시내 스쿨존에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신호 위반을 한 차량 124건,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한 차량이 177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 7명도 적발됐는데 이들 가운데 4명은 면허 정지
한편 같은 기간 서울 시내에서 음주 운전을 단속한 결과 217명이 적발됐고 이들 가운데 131명이 면허 취소 대상자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다음 달 말까지 스쿨존 교통 법규 위반 차량과 음주운전 차량에 대한 특별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윤현지 기자 hyunz@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