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울산 동구청 앞 사거리에서 소형 SUV와 경차가 부딪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요. SUV 차량이 넘어지며 그만 운전석 문이 바닥에 막혀운전자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 그런데 그 순간! 다른 차량 운전자와 오토바이 운전자, 행인들이 하나둘씩 모이더니 모두 14명이 1톤이 넘는 SUV 차량을 불과 80초 만에 바로 세우는 데 성공하는데요.
다행히 구조된 운전자는 곧바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시민들의 도움으로 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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