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우크라이나 지원과 한러 관계에 균형을 맞출 것이라면서도 우리 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러시아의 행동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은 '반러시아 적대 행위'라며 이틀 연속 반발했습니다.
▶ 중국 "말참견 말라"…외교부 "외교결례"
중국 외교부가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로이터통신 인터뷰를 놓고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반발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이라며 "중국의 국격을 의심케 하는 심각한 외교적 결례"라고 지적했습니다.
▶ "공조 강화" 윤 대통령 24~29일 국빈 방미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26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선 북핵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안보현안과 첨단산업 분야 협력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 [단독] '해남·울진' 수백 km 떨어진 곳에서도 대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근저당을 잡은 상호금융기관들이 120곳이 넘습니다.
MBN 취재 결과 전세사기를 친 '건축왕'은 해남·태백·울진 등 전국 곳곳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강래구 구속영장…민주 "송영길 귀국하라"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자금 조달책으로 꼽히는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의혹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선 민주당 의원 전원이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구했습니다.
▶ 장애인 편의시설 '등록'만…관광 소외 여전
장애인 주차장과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췄다고 등록된 국내 관광지가 8천 곳이 넘습니다.
하지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직접 관광지에 가보니 휠체어를 타고 관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