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경기 고양시장,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기조 연설

6개국 대사관‧투자청 등 150여 명 참석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 제약 바이오 컨퍼런스 기조 연설 / 사진 제공 고양시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오늘(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체인 강화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해 고양시의 기업유치 장점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6개국 주한 대사관과 투자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산업동향과 투자, 비즈니스 환경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주제로 고양특례시는 인구 100만이 넘어 생활인프라가 풍족하고,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교통망이 주변 도시와 촘촘하게 연결돼 있고 녹지와 의료 시설 등 훌륭한 정주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고양시의 숨은 잠재력과 가능성, 확장성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으로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성을 위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 혁신 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현재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반드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끌어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