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서도 전세사기…"오피스텔 250채 보유한 부부 파산" [가상기자 뉴스픽]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경기도 화성 동탄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화성 동탄경찰서는 최근 '동탄에서 전세사기가 터진 것 같다'는 신고를 여러 건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임대인은 동탄과 수원 등에 오피스텔 250여 채를 소유한 부부입니다.

이 부부는 "세금 체납을 문제로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려우니 소유권을 이전하라"고 임차인들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임차인들은 집값 하락으로 여러 오피스텔의 거래가가 전세금 이하로 떨어진 데다 체납세까지 있어서 수천만 원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오늘부터 광화문광장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