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로 20∼30대 피해자 3명이 숨지자 피해자들이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전국 단위의 단체를 출범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전세사기 피해는 개별 노력으론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참사이자 학살"이라고 지적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전세사기 주택의 경매 일정 중단을 지시했습니다.
▶ '돈봉투' 수사 속도…송영길, 22일 기자회견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의 출발점이 됐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소환하고, 송영길 전 대표의 보좌관을 지낸 인물에게도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전 대표는 주말인 22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에 대한 입장과 귀국 여부 등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 "북 미사일, 워싱턴 넘어 도달할 능력 갖춰"
주한미군사령관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강조하며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까지도달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국의 미사일방어 역량이 본토를 완벽히 방어하기엔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 전광훈 추천 '당원 탈당' 유도 vs "회개해라"
국민의힘이 전광훈 목사 추천으로 당원이 된 약 1천 명에게 탈당을 권유하며 본격적인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전 목사는 광화문 집회 세력이 정권 창출에 기여했다며 김기현 대표에게 "회개하라"며 비판했습니다.
▶ 출근길 짙은 안개…한낮 29도 '초여름 날씨'
오늘은 오전까지 일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내려앉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7도, 대전은 29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의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