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카 여사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지도자 부문 2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지난해에는 남편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00인 명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편 젤렌스카 여사에 대한 추천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작성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질 바이든은 추천사에서 젤렌스카 여사가 조국의 요구에 목숨을 아끼지 않는 용기로 응답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녀가 가족과 도피할 수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우크라이나의 미래를 위해 남는 길을 선택했다며 조국의 긍지이자 국민들에게 희망의 횃불이 됐다는 평가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