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로제 /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쳐 |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마약을 했다는 루머가 돌자 YG가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확산되고 있는 로제 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 사실" 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패션관계자가 로제를 포함해 여럿이서 파티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테이블 위에 있는 흑백 재떨이를 보며 "로제가 마약을 한 것이 아니냐"에서 해당 루머가 확산되었습니다.
YG는 초반에 황당한 루머라 대응하지 않았지만, 이를 자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칼
한편 블랙핑크는 14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무대에 오릅니다. 15일과 22일 헤드라이너로 발탁됐는데, 코첼라에서 K팝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건 블랙핑크가 최초입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