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최근 배우 이다인 씨와의 결혼을 두고 악플 세례를 받은 것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승기 씨는 SNS를 통해, 이다인 씨 부모가 연루된 주가조작 보도 내용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 건데요.
특히 주가조작으로 260억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내용은 오보라며 언론매체 5곳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해 정정보도를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또 열애설 이후부터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힘들었다며, 가까운 지인들조차 '너의 이미지를 생각하라' 며이별을 권했지만 "제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닌데 어떻게 부모님 이슈로 헤어지자고 말할 수 있겠냐'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또한,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며 다만 지켜봐 달라. 이다인 씨와 함께 나누며 살겠다고 전했습니다.